T멤버십 개편 혜택 동의 안 하면 탈퇴 논란

T멤버십 개편 혜택 동의 안 하면 탈퇴 논란

 

8월로 예정되어 있는 SK텔레콤 T멤버십 개편을 앞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은 기존 멤버십 서비스 내용을 완전히 새롭게 바꾼 개편안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SK텔레콤 T멤버십 개편안을 살펴보면 결제할 때 즉시 할인이 가능했던 멤버십 혜택을 앞으로는 포인트 적립 후 원하는 매장에서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기존의 T멤버십은 제휴 브랜드에서 1000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하고 멤버십 등급에 따라 50~100원 할인된 금액만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편된 멤버십에 따르면 할인 금액만큼의 포인트를 우선 적립하고, 추후에 원하는 제휴 매장만을 골라서 적립한 금액을 한 번에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내용은 추가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용자들의 반발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통신사 변경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8월 9일 멤버십 약관 변경을 앞두고 최근 이용자들에게 동의하지 않을 경우 멤버십 회원 탈퇴 절차를 통해 탈퇴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전달했습니다.

 

 

SK텔레콤은 멤버십 개편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 여론을 의식한 듯이 이달과 다음달에 걸처 총 2000포인트를 미리 적립해주고 9월까지 일부 제휴처에서 기존 적립률보다 2배 더 적립해준다는 이벤트 소식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다음달 시행될 멤버십 개편 후 어떤 반응이 있을지 궁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