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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로그

서울 전시회 추천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술의 전당

by Shaneee 2020. 2. 2.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 

기간 : 2020.01.17. (금) ~2020.04.19.(일)
시간 : 10:00 ~ 19:00 
장소 :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주최 : 예술의전당,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컬쳐앤아이리더스

요금 : 성인(만 19-64세) : 15,000원
청소년(만 13-18세) : 12,000원
어린이(36개월 이상-만 12세) : 10,000원

도슨트 안내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
화,수,목,금 : 10:30am / 2:00pm / 4:00pm
토 : 10:30am / 1:00pm

 

 

 

예술의전당에서 인상파 작가들의 그림 전시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한창 유행이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전시회는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좋은 기회이니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해피아워에 다녀왔어요. 해피아워는 1시 이전까지 입장하는 조건으로 20% 할인가로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금 여유롭게 그림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흰 11시 조금 넘어서 들어가서 1시반까지 관람을 했습니다. 여유롭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오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오디오 가이드 (한국어) 대여가격 3천 원


오디오를 빌려서 작품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했습니다. 작가들의 일대기와 그림해석이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그림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전시 해설은 오디오 대여와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서 듣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격은 3,000원으로 동일하여 저흰 오디오 대여를 했어요.

 

 

 

스마트폰으로 듣는 분들도 많아 보였는데요. 가이드온 앱을 설치하고 결제도 폰으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들으려면 개인 이어폰도 있어야 겠죠?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오디오 가이드에는 모든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진 않고요. 작가별 주요 작품에 대한 해설이 포함되어 있어요. 작품 이름 아래 이어폰 모양의 이미지가 있으니 참고해서 관람하세요.

 

 

 

관람 시 주의사항

* 사진촬영 불가
* 전시장 내 통화 불가
* 전시장 벽에 기대지 마세요.
* 재입장 불가

 

전시 관람 기본 에티켓입니다. 지인들과 함께 와서 큰 소리로 대화 하는 분들이 있어서 좀 신경 쓰였지만 그래도 점점 조용해져서 집중해서 볼 수 있었어요.

 

 

 

빛을 그리는 찰나의 순간 impressionist

세계 최대 박물관인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컬렉션에서 엄선한 인상주의 106점의 명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클로드 모네, 폴 고갱, 카미유 피사로,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등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수경과 반사, 자연과 풍경화, 도시풍경, 초상화, 정물화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 후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장 남겼어요. 입구에 있는 아트샵에서 맘에 들었던 그림 엽서도 기념으로 구매했습니다. 전시 관람 후에 작게나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기념품을 모으는 것도 전시를 보는 재미 중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눈이 즐거운 전시였어요. 

4월 19일까지 전시는 계속되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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